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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원더풀 월드'가 오늘(1일) 드디어 첫 공개되는 가운데, 배우가 직접 해석한 캐릭터를 미리 볼 수 있는 '셀프 프로필' 영상이 독점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영상 속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는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 '직업', '가족관계'부터 '장점', '가장 알고 싶은 그날의 진실은?',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까지 총 여섯 문항에 대해 셀프 프로필을 작성하고 있는데, 마치 중간고사를 치르는 듯 긴장감과 고통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남주는 차은우의 프로필 판넬을 곁눈질로 보더니 "은우 너 T야?"라는 의외의 한 마디를 던져 폭소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후 네 배우는 수현, 선율, 수호, 유리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알차게 전해 극 중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는 네 배우의 솔직한 답변들도 빛난다. 특히 김남주는 "초반에 단 한 번도 울지 않은 씬이 없다. 메이크업을 해 놓으면 뭐 하냐. 눈이 퉁퉁 부어서 눈썹도 다 떨어졌다. 역대 제가 연기했던 드라마 중에 제일 눈물을 많이 흘렸던 것 같다"라고 리얼한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는가 하면, "은수현은 모성의 여왕이다. 여왕은 나(김남주)지"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려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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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강우는 "제가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과 결이 달라서 극 초반이 굉장히 세다. 이렇게 빠른 호흡의 드라마를 오랜만에 보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귀띔하고, 차은우는 "선율이 가진 미스터리를 빨리 풀어드리고 싶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원더풀 월드' 본편 첫 공개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202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늘(1일)부터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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