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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안문숙이 '성생활에 있어 적극적'이라는 분석을 받았다. 80억 강남 임대업자와 소개팅을 앞두고, 오랜 싱글 생활을 청산할 수 있을까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커플 매니저는 많은 상담을 해온 전문가 답게 "결혼 생각이 없다가 55세, 60세가 되면 '왜 지금까지 혼자 있었지, 내가 너무 아까운 거 아냐. 애먼 놈 만날 거면 진작 갔지, 지금 이 나이에 아무한테 갈 수는 없지' 그런 것들이 있다"고 말했고, 안문숙은 "내 속에 들어갔다 오신 것 같다. 속이 시원하다"며 폭풍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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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문숙은 남자의 신체에도 뇌파 반응이 컸는데, 커플 매니저는 "가슴 쪽을 많이 보는 거 같다"며 "또 푸근한 사람, 리드해주면서도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산'에서도 뇌파가 많이 움직였으며, 실제로 제일 뇌파가 많이 나온 건 '아기'였다"는 커플 매니저 말에 안문숙은 "나 닮은 딸을 하나 갖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가운데 큰 언니 박원숙은 안문숙과 잘 맞을 만한 짝이 있는지 궁금해하자, 커플 매니저는 "사실혼이신데 강남 쪽에 거주하신다. 지금 임대업을 하시고 학교도 4년제를 나오셨다. 키는 180㎝ 인물도 좋다. 결혼했다가 얼마 안 살고 헤어지시 분이다. 자산은 80억이다"라며 "그런 분 같은 경우 만나시면 좋다"고 추천했다.
이에 박원숙은 "안문숙의 의견 상관없이 큰언니로서 일을 추진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소개팅이 잘되면 방송을 하차해야 할까 걱정하는 안문숙에게 "데이트로 1년 끌어보라"는 말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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