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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EXID 출신 LE가 故 신사동호랭이를 애도했다.
이어 "부디 떠나는 길은 덜 외롭고 덜 지치고 덜 힘들기를. 타지에 있어 보내는 길 함께하지 못하지만 오빠가 있어 난 참 든든했고 벅찼으며 행복했었다고. 편지로나마 말하고 싶었어. 미운 사람. 고마운 사람. 잘가"라고 이야기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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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트라이비에게는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멤버들의 꿈을 위해 달려준 든든한 지원군이었으며 언제나 뒤에서 듬직하게 버텨주는 버팀목 같은 존재였다"고 회상하며, "그가 우리에게 들려준 음악들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그 모든 순간들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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