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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내에 대한 사랑은 물론 '선물 플렉스'를 아끼지 않은 '사랑꾼' 스타들이 화제다.
조현우는 꽃길을 만들고 직접 만든 된장찌개도 선보였다. 아내는 "나에게는 늘 꼬마였던 남편인데, 이렇게 아이들 아버지로 역할을 하는 걸 보니 대견하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조현우는 선물로 준비한 목걸이와 손편지도 전했다. 조현우는 "8년 전 프로포즈를 할 때, 아내에게 목걸이를 줬다"면서 "당시 아내에게 많은 걸 해주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해줄 수 없는 시기였기에 서로만 바라보며 살았다. 그때를 생각하며 오늘 정말 좋은 목걸이를 준비했다"라고 밝혔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저거 반짝이는게 L사 목걸이 아니냐"라며 명품 목걸이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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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용택은 "'용돈 플렉스'가 어마어마하다"라며 아내의 내조, 독박육아에 대한 미안함을 돈으로 보답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명품백은 항상 사준다. 저는 20년간 차를 두 번 바꿨지만, 아내는 4번 바꿔줬다"라며 "현금으로 매달 월급처럼 몇백만원씩 용돈을 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박용택은 "아내가 어릴 때 결혼해서 아이를 바로 낳았다. 결혼 7년, 8년 됐을 때 일하고 싶다고 해서 강아지 용품점을 했다"면서 "짧은 시간에 1억원 정도 해먹더라. 되게 짧은 시간에"라고 아내를 위한 외조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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