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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부동산 재테크로 수십억 차익을 본 과정과 냉동난자 시술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타이밍이 신기한게 2015년 KBS를 ㄹ퇴사하고 프리가 된 뒤 강남에 샵을 가야하니까 강남쪽 집을 알아봤는데 너무 비싸더라"라며 "지도를 펴서 강남 주변을 탐색했더니 다리 건너 공사중인 아파트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바로 2017년 완공된 한강뷰 트리마제 아파트. 오정연은 "다리만 건너면 바로 강남이더라. 모델하우스 보니까 여기다 싶었다. 심지어 강남보다 가격이 훨씬 좋았다"며 "전현무씨도 제가 모델하우스를 데리고 갔었다"고 말했다. 최근 배우 김지훈이 계약금만으로 트리마제를 입주해 수십억 차액을 봤다고 고백한바 있다. 오정연은 "저와 똑같이 하셨더라. 제 위층을 김지훈씨가 사시더라. 저는 30평대 고층인데 전현무는 그때 50평대를 봤었다"고 더 큰 차익을 볼 수 있었던 전현무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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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정연은 번아웃이 왔을 때 하고 싶은건 다 해보자는 신념으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오정연은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 덕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도 들어가 봤다"고 말하며, 배달 아르바이트의 뜻밖의 이점을 밝혔다. 이어 '배달 메이트' 배우 전영미와 함께한 사연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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