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랭킹' 초대 수상은 손태진-박형식-닥터 슬럼프…'3월 투표'는 4일부터

손태진. 사진 제공 = 뉴에라프로젝트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손태진이 '청룡 랭킹' 초대 '이달의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시작된 '청룡 랭킹' 이달의 가수 부문에서 손태진은 무려 43.818%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총 득표수는 10만 3626표다.

2위는 16.60%(3만9267표)의 득표율을 기록한 진해성이 차지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승윤이 13. 45%(3만1822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불타는 트롯맨'이 배출한 스타 손태진은 지난해 '참 좋은 사람' 발매 외에도 불타는 트롯맨 TOP7 스페셜 싱글 '징글벨', 불타는 신에손 미니앨범 '아시나요'를 연달아 발매하며 팬들과 다채롭게 만나왔다.

또 데뷔 첫 단독 팬 미팅 '유 메이크 미 샤인'도 준비중. 지난해 8월 발표한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 음원 차트 공약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6일 오후 6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단독 팬 미팅 티켓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손태진 인기 돌풍'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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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이달의 배우 부문에선 박형식이 46.42%, 1만7063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달의 드라마 부문 또한 박형식 팬덤에 힘입어 '닥터 슬럼프'가 85.58%의 압도적인 지지율 속에 1위에 올랐다.

박형식은 종방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닥터 슬럼프'에서 박신혜와 달콤 모드를 연출, 사랑을 받고 있다.

'닥터 슬럼프'는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최근 시청률이 8.2%까지 오르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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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셀럽챔프 앱에서 진행되는 '청룡 랭킹' 투표는 매월 이달의 배우, 이달의 드라마, 이달의 가수 3개 부문에 참여가 가능하다.

또 6개월에 한번씩 베스트 배우, 베스트 드라마, 베스트 가수를 뽑게 되며, 수상자에겐 트로피가 주어진다.

부문별 후보자(작)는 이달의 배우와 이달의 드라마의 경우 스포츠조선 기자단이, 이달의 가수는 셀럽챔프 인기셀럽 기준으로 선정된다. 1위 수상자는 100% 네티즌 투표로 결정된다.

매달 1위로 선정되면 다음달 후보에서 자동으로 제외되고 한 달이 지난 후부터 다시 후보 자격을 얻게 된다.

'청룡 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인물과 작품을 선정한다.
이정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