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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남다리맥' 이다은이 윤남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다은은 "'돌싱글즈' 방송 나가기 전에 할아버지 집 갔잖아. 할아버지한테 '저 커플 됐는데 여기서 누구일 거 같냐'고 물어보지 않았냐. 할아버지가 오빠를 찍으면서 '이 사람 우리 가족 될 거 같다'고 했다"며 "학원 선생님들한테도 물어보면 대부분 계성 오빠를 찍었다. 아무도 오빠를 안 찍어서 서운했다. 근데 할아버지가 딱 보고 우리 식구 분위기라 해서 너무 깜짝 놀랐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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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은 "요새 내가 외출이 힘들어서 친구도 안 만나고 맨날 얘기하는 사람이 오빠랑 리은이다. 내가 요즘 산전우울증까진 아닌데 살도 많이 찌고 옷도 안 들어가고 다시 빨리 빼고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어서 그 생각에 우울했다. 그래도 엄마를 만나면 기운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엄마는 "그래도 난 네 옆에 신랑이 있어서 그게 참 고맙다"고 사위 윤남기에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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