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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이호양·41)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 충격을 안겼다.
신사동호랭이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아이돌 가수를 꿈꿔왔다. 지난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했으며, 예명은 본명인 '호양이'와 '신사동'의 합성어로, 그의 게임 아이디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걸그룹 티아라의 '롤리 폴리'를 비롯해 에이핑크 '노노노'와 '리멤버', EXID의 '위아래', '덜덜덜', 모모랜드 '뿜뿜' 등을 작업해 '히트기 제조기'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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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