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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8년 전 본인 돈 1억을 들여 음반 발매한 아픈 경험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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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은 "과거에 유명세 올랐을 때 앨범 제안이 왔다"며 "댄스 뿐 아니라 발라드 곡도 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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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제 가수 데뷔보다도 치어리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마음으로 도전했는데 주변에서 자꾸 망했다고 하니까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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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은 "미연과 닮았다"며 "그 모습이 있다"고 응수했다. 박기량은 "(여자)아이들 데뷔할때 미연 씨가 나 닮았다고 닮은꼴 기사가 진짜 많이 나왔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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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는 "저 후배분이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웃었다. 그러자 박기량은 "내가 먼저 태어났으니까 미연씨가 나를 닮은게 아닐까"라고 웃으면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예쁘신 분 닮았다고 해서 좋긴 한데 예쁜 박기량을 닮은 미연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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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