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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스타들의 임신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부모가 되는 데 이어, 방송인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둘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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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과 김민정은 13일 "저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제 배 속에 또 다른 심장이 콩콩 뛰고 있다. 여러분 아인이 동생 생겼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그러면서도 "힘들지만 그래도 감사와 행복이 큰 나날을 보내며 내가, 우리 부부가, 우리 가족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짐을 느끼며 둘째를 기다렸다. 막상 둘째가 찾아오니 반갑고 기쁘기도, 두렵기도 했지만 잘 할거라는 믿음을 갖고 두려움은 넣어두었다"고 전했다.
둘째 태명에 대해서는 "둘째 태명은 콩콩이다. 아인이가 콩을 무척 좋아하고 콩콩콩체조도 좋아해서 콩콩 콩콩 하다가 콩콩이로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중한 생명 잘 품으며 첫째도 잘 보살피며 올 여름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저희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올 한 해 청룡의 기운 받아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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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김민정 부부의 둘째 소식에도 응원 메시지가 넘쳐나는 상황이다. 배우 소유진은 "콩콩아 얼른 만나자", 코미디언 김영희는 "세상에 경사다, 경사야. 너무 너무 축하해. 진짜"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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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