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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박명수가 2024 KBS 연예대상을 노렸다.
박명수는 "'레드카펫', '개콘', '당나귀 귀'까지 나갔다. 모든 기운이 저를 향하고 있다. 이 기운이 9월까지 가야 한다. 6월에 끊기면 상을 못 받는다. 여러분이 도와달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이제 또 뭐 나가냐. '1박2일'이랑 '편스토랑' 나가서 끝장내주면 되냐"며 "그거보단 새 프로그램 생겨서 시청률 높여주면 대상 확정이다. 슬슬 욕심이 난다. 도와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노래를 듣고 곡 제목을 맞히는 퀴즈를 진행하던 박명수. 하지만 박명수는 블랙핑크 지수의 곡 '꽃'을 맞히지 못하고 헛다리만 짚었다. 박명수는 "너무 미안하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 톱5 안에 드는데. 인간성 최고"라며 지수를 극찬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친하다고만 하고 아는 게 없었다. 아버지뻘인데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 이걸로 연락 끊거나 번호 바꾸지 말아달라"며 "잠시 자숙하겠다"고 진심을 담아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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