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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지석이 절친 이동건과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먼저 이동건은 김지석에게 화장실을 다녀왔는지 물었고, 김지석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거 나가고 광고 들어왔다"며 실소를 터뜨렸다.
갑작스런 동반 광고 제안에 김지석은 "난 이동건이 하면 하겠다"고 말했다고. 이동건 역시 "나도 김지석이 하면 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놀란 김지석은 "안 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라고 묻자, 이동건은 "네가 또 잘 나간다고 돈을 많이 달라고 했구나? 그냥 좀 하나 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지석은 "나는 무조건 한다고 말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광고) 콘티가 중요하다. 우리 둘이 나와서 '전립선 지켜주세요'이거면 안 한다"고 말했다. 먼저 콘티를 알고 있던 이동건은 김지석이 전립선 역할이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