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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녹화 현장에서 옛 연인 만났다." 곽정은의 재회 경험담에 MC들 모두 집중했다.
전 남자친구의 '클로저' 제안에 대해 한혜진과 주우재는 "이별 세탁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굳이 왜? 수작 부릴 거 아니면 불필요한 행위"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철옹성 방어를 보였으나, 곽정은은 "녹화 현장에서 옛 연인 만났다"라며 본인의 재회 경험담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간이 흐른 만큼 성숙한 연애를 하던 고민녀 커플은 다시 만난 지 1년 만에 결혼 약속까지 하며 순조로운 연애를 이어가는 듯하지만 또다시 예상치 못한 중요한 순간마다 타이밍이 어긋나기 시작했고, 이후 남자친구는 "OOOO 하고 싶다"라는 충격 고백과 함께 결혼을 미루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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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에서 만난 7살 연상 남자친구의 순둥순둥한 매력에 빠져 고민녀가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연애를 시작했으나, 첫 데이트에 1시간을 늦고 매번 지갑을 두고 오는 등 남자친구의 행동에서 고민녀는 점점 수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묘하게 진심을 테스트하는 듯한 부자연스러운 상황들이 이어지며 급기야 고민녀의 생일에 남자친구가 전달한 선물과 그가 한 말을 듣고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테스트라는 걸 감지한다.
'연애의 참견' MC들이 입을 모아 "무섭고 소름 끼친다"라며 안전 이별을 권할 수밖에 없었던 말도 안 되는 생일 선물의 정체와 고민녀의 진심을 알아내기 위한 자존감 낮은 남자친구의 소름 끼치는 행동과 발언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