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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조한철, 윤병희, 임철수가 송중기 부부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세 사람은 송중기와 과거 드라마 '빈센조'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던 바. 임철수는 "제가 이사할 때 중기가 커피 머신을 이사 선물로 줬다. 제가 정말로 가지고 싶었던 커피 머신이다. 스팀우유도 돼서 라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카페에 잘 안 간다. 집에서 직접 내려 먹는다"라고 선물을 준 송중기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조한철은 "중기는... 나는 왜 안 줘?"라며 "중기가 뭘 많이 주니?"라고 부러워했다.
윤병희도 "나는 케이티가 100% 수제 라즈베리 파이를 만들어 줬다"고 자랑에 동참했다.
이에 조한철은 지지 않고 "나는 부다페스트에 있을 때 케이티가 단독적으로 몇 명만 파스타를 만들어 줬다. 오리지널 이태리산이었다"고 자랑했지만 승자 없는 케이티 친분 배틀에 급현타가 온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한철은 "중기가 주변 사람들한테 참 잘한다"며 송중기의 인품을 칭찬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