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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환영받을 '민폐하객' 박민영의 등장이다.
이에 강지원은 이전 생에서 몸소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파악한 박민환과 정수민의 성격대로 작전을 짜고 덫을 놓았다. 강지원이 짜놓은 판에서 움직인 끝에 결국 자신이 아닌 정수민이 박민환과 결혼할 운명을 가져가게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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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언제나 강지원의 편인 믿음직스러운 유지혁과 떨떠름한 표정으로 손님맞이 중인 박민환까지 같은 결혼식 서로 다른 생각을 품은 네 남녀의 동상이몽이 담겨 있어 흥미를 돋운다.
회귀한 직후부터 내내 기다려왔던 꿈을 이룬 강지원의 반응은 어떨지 모두가 축하하지 않는 박민환과 정수민의 결혼식 풍경이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있다.
남편과 절친을 결혼시키는데 성공한 박민영의 이야기는 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