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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이혜원이 "안정환의 경기 직관 도중 다른 선수 가족의 불평을 들은 적이 있다"며, '선수 가족'으로서 경기장을 방문할 때 느끼는 부담감을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잠시 후, '덴마크 선넘팸' 손지희X마크 가족이 등장해, '아빠' 마크의 직장인 '레고 본사'를 다 같이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빠와 아이가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이색 풍경에 송진우는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들이 직접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며 덴마크의 '휘게 문화'에 감탄한다. 안정환 역시 "그래서 현역 시절 우리 가족들도 내 경기를 지켜보러 경기장에 자주 왔었다. 희한하게 가족이 경기에 오면 수많은 관중들 사이에서도 가족만 잘 보인다"고 폭풍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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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