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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레전드 아티스트 보아(Bo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NCT WISH(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서로 나선다.
특히 보아는 2001년 SM의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 2위 음악 시장인 일본에 진출,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1위 및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함은 물론, 2004년 'MTV 아시아 어워즈'에 한국, 일본 양국 공동 대표로 참석해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연말 최대 음악 축제인 NHK '홍백가합전'에 6년 연속 출연하는 등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아시아의 별'이다.
더불어 보아는 정규 7집 타이틀 곡 'Only One'(온리 원)으로 첫 자작곡 활동을 선보였으며, 직접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던 정규 8집 'Kiss My Lips'(키스 마이 립스)로는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앨범상을 수상,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2021년에는 에스파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S.E.S.의 히트곡 'Dreams Come True'(드림스 컴 트루)에 프로듀싱으로 참여, 음악, 안무, 비주얼까지 모든 부분에 적극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프로듀싱하고 있다.
또한 보아는 NCT WISH의 데뷔 싱글 'WISH'의 음악, 퍼포먼스 등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NCT WISH의 프로듀서로서 멤버들의 활동과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인 만큼 NCT WISH와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SM이 3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와 인프라, 그리고 프로듀서 보아의 프로듀싱이 결합해 2024년 K팝의 새로운 챕터를 써나갈 NCT WISH는 2월 21일 도쿄돔에서 전격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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