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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희애가 다소 늦은 나이에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테오' 채널에는 '조진웅&김희애 목격담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현재 영어 공부는 독학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김희애는 "아침 6시에 20분짜리 영어 교육 라디오를 듣는다. 앞뒤 방송도 듣게 되더라. 자전거를 타면서 1시간 동안 라디오를 듣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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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아침에 일어나면 행복하다. 새벽에 일어나면 부자가 된 것 같다. 시간도 빨리 간다. 힘든데 왜 일어나겠나. 루틴을 다 끝내면 밤에 잠도 잘 온다. 4,5 시면 제 할일이 끝난다"라며 이른 기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단에 대해서는 "한식으로만 먹으면 좀 그래서 그리스식으로 좋은 재료와 과일을 같이 먹는다. 생선, 야채를 스팀 해서 먹으면 너무 좋다. 고기도 다 스팀 해서 먹는데 간단히 먹을 수 있고 저녁에 먹으면 살도 쭉쭉 빠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애는 오는 2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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