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빌런 릴레이가 시작된다.
특히 29일 '내남결' 측은 회사 로비에서 무릎을 꿇고 강지원에게 애걸복걸하고 있는 정수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정직원 전환을 위해 이미지 관리에 힘쓰며 빠삭한 눈치와 애교로 모든 일을 대충 넘겨왔던 정수민이 여유를 잃고 절박하게 강지원에게 매달리는 모습은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
특히 오유라 역을 맡은 보아는 2016년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이어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함과 동시에 처음으로 강렬한 악역 연기에 도전하게 된 만큼, 그의 연기 변신을 지켜보는 재미 또한 쏠쏠할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