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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장우가 위기의 족발을 살렸다.
이에 이날 이장우는 백종원에 SOS에 쳤고, 바로 백종원은 "깍두기처럼 썰어라. 그런 다음에 물 넣고 국처럼 잡아놓고 짠맛이 빠질 때까지 자른 족발을 끓여라. 그때 색간장을 넣고 설탕을 넣어라"며 긴급 솔루션을 제안했다.
전화를 끊은 이장우는 내어둔 족발을 모두 수거, 백종원의 솔루션대로 족발을 썰고 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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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기의 족발은 이장우의 손을 통해 재탄생, 먼저 이를 맛 본 존박은 "너무 맛있다"며 합격점을 줬다. 손님들도 족발을 시식, "엄청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야 이장우는 "감사하다"며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이장우는 "이제껏 족발을 백 번은 넘게 했다. 한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라면서도 깨끗한 그릇에 안도했다.
잠시 후 백종원이 2호점을 찾았고, 먼저 족발부터 체크했다. 백종원은 "잘됐다"며 고추기름을 넣고 매운 족발을 완성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