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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엄지원이 남다른 쥬얼리 사랑을 드러냈다.
26일 엄지원의 채널 '엄지원의 엄Tube'에는 '너~무 궁금해하셔서 찍어봤어요. 엄지원의 주얼리 하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엄지원은 "보통 남자친구가 여자에게 선물해 주는데 저는 너무 갖고 싶어서 그 시기를 기다릴 수 없었다. 누가 언제 사줄지 몰라서 제가 샀다. 내돈내산이다. 지금 (남자친구가) 없는데 언제 사줄 때까지 기다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얇은 팔찌를 여러 개 레이어드하며 "지금은 이런 게 큰 의미 없다는 걸 깨달았다. 가장 중요한 건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있느냐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자기 성찰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요즘 공부와 자기 계발에 돈을 가장 많이 쓴다. 또 주얼리를 구입한 금액 이상으로 기부했다. 많이 벌어서 저만 치장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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