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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더 와일드'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두 번째 탐험 장소인 요호 국립공원에 도착하자마자 탐험 중단 위기를 겪는다.
그런가 하면 '패잘알' 배정남이 40년 인생 처음으로 김치전 요리에 나서며 좌충우돌 '요알못'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배정남이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필살의 김치를 꺼내 호기롭게 요리를 시작하지만 레시피를 살피다 깊은 한숨을 쉬곤 "맛없어도 이해해 주이소"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하지만 추성훈과 진구가 "맛없어도 돼"라는 열띤 격려로 배정남의 사기를 북돋자, 배정남이 김치 반죽에 각종 채소와 진미채, 새우를 넣는 등 폭주하면서 형들의 눈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특히 배정남은 화룡점정으로 삼겹살까지 통으로 올려 추성훈과 진구를 경악하게 만든다.'광기의 맥시멀리스트' 배정남의 첫 김치전은 어떤 맛을 남기게 될지, 세 사람은 무사히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N '더 와일드(THE WILD)'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