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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명품 조연 김의성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특별 출연한다.
첫 회에 특별출연 하는 배우 김의성의 현장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한층 더한다. 스틸 속 멋스러운 수트차림의 김의성은 하얀 셔츠를 붉은 피로 물들이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 또한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한 표정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김의성은 '모범택시' 속 장성철 캐릭터 외에도 영화 '서울의 봄', '외계+인 2부'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3년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관객의 분노를 유발하는 '국방장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암살', '부산행', '극한직업', '서울의 봄'으로 이어지는 네 번째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에 드라마와 영화를 막론하고 믿고 보는 흥행치트키로 불리는 김의성이 '재벌X형사' 첫 회에 등장해 어떤 역할을 소화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 다른 스틸 장면에는 경찰특공대 복장을 한 안보현이 김의성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밝은 미소를 머금은 두 사람은 나란히 '행운을 빈다'는 의미의 손가락 제스처를 하고 있어 훈훈함을 선사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