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은 열심히 육아를 하다가 텅빈 눈빛을 보이며 "솔직히 얘기하자면 지쳤다"라고 밝혔다. 아이를 안을 때는 "아이고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왔다. 이어 그는 "사실 아이를 안고 뭘 하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했고 아내에게 "나 입술 부르텄어? 피곤하다"라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지금 관절약 먹고 있다. 육아라는 게 이런거 구나 싶다"라며 마라맛 육아의 현실을 다시금 뼈저리게 느꼈다.
그런가 하면 미미는 시누이 산다라박과 친해지기 위해 볼링을 제안했지만 산다라박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산다라박은 "난 몸 쓰는 걸 안 좋아한다"라며 볼링을 내켜 하지 않았고 미미는 산다라박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볼링이 시작된 후 산다라박은 통증을 호소했고 "더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미미는 "그렇게까지 힘들어하실 줄 몰랐다"라며 당황했다. 제작진이 미미에게 "산다라박과 얼마나 친해진 것 같냐?"라고 묻자 미미는 "모르겠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