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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상상을 초월하는 연예계 시월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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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는 "(그냥 일반인) 언니였으면 괜찮았을 텐데 선배님이라 더 어렵다"며 데뷔 20년차 대선배인 산다라박과의 거리감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산다라박에게 축가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시누이가 축가하기도 하나?"라며 놀랐다.
박두라미는 "자매처럼 지냈으면 좋겠다"고 미미에게 다가갔고, 산다라박 또한 명품백에 명품시계를 넣어 선물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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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배우 김수미와 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이사가 나팔꽃 F&B로부터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나팔꽃F&B는 사측과 김수미가 10년간 김수미 브랜드 상표권을 독점계약 했음에도 김수미와 정씨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회에 걸쳐 나팔꽃 씨엔앰, 나팔꽃 미디어 등 정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무단으로 김수미 브랜드를 판매해 약 5억 6500만원의 이득과 사업 지분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또 정씨가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당시 회사 자금의 입출금을 맡으면서 총 6억 2300만원 가량을 횡령하고 김수미도 회사 계좌에서 임의로 3억원을 인출해 개인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정씨가 배우 서효림과 결혼할 당시 집 보증금과 월세, 고가 선물을 비롯해 김씨의 홈쇼핑 방송 의상비와 거마비 등도 회삿돈으로 처리했다"며 "개인 용도로 돈이 많이 새나가면서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김수미와 정씨 측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정씨가 현 회사 대표인 송 모씨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횡령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하고 송씨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하자 송씨 측에서 보복에 나섰다는 것. 또 서효림에게 회삿돈으로 고가의 선물 등을 줬다는 것도 허위사실이라고 해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