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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임영웅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전현무는 "궤도가 나랑 친해지려고 임영웅 플러팅을 했다"고 폭로하며 두 사람의 반전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궤도는 "유명인 분들과 연락처 교환을 하면 밥 먹자는 말을 정말 많이 나눈다"고 말했는데, 그 중 전현무가 실제 정말 좋은 곳에서 밥을 사줬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혹시 궤도 씨가 임영웅이랑 친해서"라고 전현무의 속셈을 날카롭게 지적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궤도는 "신점이나 타로를 본 적 없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타로를 재미로 본 적이 있는데 카드를 뒤집는 건 전자기력이다"라고 말하며 T 성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 "나를 잘 알고 있는 건 부모님이나 지인이지, 신이라는 존재가 과학적이진 않아"라며 끊임없이 과학 이론을 제시해 모두의 공분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런 대쪽 같은 모습에 전현무는 궤도에게 "무신론자예요?"라고 질문했는데, 충격적인 답변을 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궤도의 답변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