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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의 배우 이소연과 하연주가 강렬한 욕망과 복수극의 시작을 알린다.
공개된 장면 속 결혼을 앞둔 이소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웨딩드레스를 맞춰 보며 결혼 준비를 하는 그녀의 표정은 굉장히 밝아 보인다.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고 있는 하연주는 슬픔과 불안이 공존하는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병원을 나온 그녀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미소를 지어 싸늘한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과연 그녀에게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또 어떤 사건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1화에서 이소연과 하연주, 두 자매의 핏빛 가득한 스토리의 서막을 알 수 있다"면서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를 첫 화부터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오늘(22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