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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또 한번 파격을 선언했다.
모든 앨범이 그렇겠지만 이번 앨범은 (여자)아이들에게 있어 특히 중요한 포인트다. (여자)아이들은 전작 '톰보이' '누드' '퀸카'를 잇달아 히트시켰다. 이번 컴백에 성공한다면 명실상부 1군 걸그룹으로 자리 굳히기를 할 수 있지만, 혹평을 받게 된다면 4,5세대 후배 그룹의 공습에 치일 수도 있다. 더욱이 소연의 프로듀싱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 성공 여부가 (여자)아이들 팀의 명운을 가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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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또한 이런 흐름을 인식한 것인지 칼을 갈고 컴백 활동을 준비 중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와이프' 외에도 다채로운 관련 콘텐츠를 준비해 앨범 홍보에 나선다. 멤버들은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발히 의견을 교류하고 있으며, 곡마다 다른 콘셉트와 분위기를 적용해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여자)아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의 경우에는 아주 섹시하고 매력적인 퍼포먼스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여자)아이들은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까. 이들은 29일 오후 6시 '2'를 발매,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