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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공명이 서프라이즈 멤버들과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후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배우로 성장했고, 강태오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는 "당연히 태오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기분이 너무 좋고 뿌듯한 마음이 컸다. 한편으로는 가족 같은 마음으로 아쉬움도 컸다. 이제 군대를 가야 하는데 '우영우'가 잘 돼서 '입대 전에 시간이 조금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마음이 들더라. 군대 안에서 핸드폰을 쓸 수 있으니까 태오에게 축하한다고 이야기해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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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