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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박슬기가 "첫째 출산 후 유산을 4번 했다"고 털어놨다.
박슬기는 "첫째가 있으니까 이러한 감정을 보여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커서 슬퍼도 첫째 어린이집 보내고 곱씹으면서 슬퍼하고 회상하면서 '왜 그랬을까' 생각하고"라며 "포기는 안 했다"며 유산의 아픔을 이겨낸 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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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윤지는 "둘째가 생겼는데 아이가 너무 당연히 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심장 소리를 듣고 그 다음 검진에 첫째를 데리고 갔다"며 자신의 일을 떠올렸다. 그는 "같이 들어갔는데 의사가 딸을 내보냈다. 그때 '유산 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며 "'내가 생각이 짧았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저의 슬픔도 슬픔이지만 진료실 밖에 있는 딸이 너무 걱정되더라. '내가 왜 그랬을까' 죄책감이 밀려오고 너무 속상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