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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은 물론 각질과 코털을 언급하는 어머니들의 압박면접에 김준호는 진땀을 흘렸다. 혼전임신을 하는 바람에 사위와의 결혼을 반대할 수 없었다는 한 어머니의 말에 지민 母는 "뭘 가르치는 거야 지금" 이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어떠시냐, 순서가 좀 바뀌어도 괜찮냐"라는 허경환의 질문에 지민 母는 "결혼 날짜가 정해지고 가까워지면 그런 혼수는 좋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준호를 기쁘게 했다.
드디어 김준호와 어머니들은 임영웅 콘서트 현장에 도착했다. 김준호를 알아보는 사람들의 반응에 지민 母는 흡족함을 숨기지 못했고, '임영웅 콘서트 투어'를 기획한 김준호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