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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우리집에 온 연예인은 이상우와 바다가 전부~!"
"엘레강스가 사람으로 태어나면 김소연이다. 그리고 외모, 연기력, 잘생긴 남편까지 다 가졌다. 또 모두의 마음을 홀려버릴 사람"이라고 김소연을 소개한 바다는 추억의 과자를 가득 선물하며 과거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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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은 바다가 조회수가 오를 '자극적인 에피소드'를 말해달라고 하자, "기억에 남았던 수많은 것 중 하나가 우리 집에 온 연예인이 이상우 빼고 바다가 현재까지 최초이자 마지막이다. 촬영 끝나고 갔는데 바다가 우리 엄마와 TV를 보고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인기가요' MC를 하니까 바다를 연결해달라는 사람이 있었다. 번호 줄 수 있냐고 그랬던 적이 최소 세 번은 있다"고 하자, 바다는 "김소연과 연애 쪽으로 서로 아는 게 많은데 결혼을 해서 조심스럽다"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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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송 생활이 좀 힘들었다. 19살, 20살인 내가 항상 뭐에 얽매여있었다. 잘해야 한다, 실수하면 안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바다라는 친구가 생기면서 내게 소중한 학창시절 친구가 생겼다. 빛나는 소녀시대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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