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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아쉬운 작별인사를 건넸다.
특히,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나문희&최정훈, 최수종, 라미란, 차태현, 박성웅, 양희은, 이승철 등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가수들부터 최명길♥김한길 부부, 장윤정♥도경완 부부, 농구계 허재-허웅-허훈 부자 등 부부와 가족은 물론, 오은영 박사, 박준영 변호사, 김영하 작가, 김창옥 교수, 최태성 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까지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해왔다. 게스트들과 함께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부터 유익한 정보와 지식까지 전해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주는 명실상부 대표 '지식 토크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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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비 100만 원을 걸고 문제아들 5MC와 제작진 간의 대결이 펼쳐졌고, 그동안의 옥탑방에서 출제됐던 기상천외한 고난도 문제들 등장에 자신만만했던 문제아들은 첫 번째 문제부터 단체 멘붕에 빠지며 혼란에 빠졌다.
문제아들은 "이 문제가 진짜 나온 적이 있다고?", "이런 문제는 생전 처음 봐!", "7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며 동공지진을 하며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문제아들은 혼란한 상황과 위기를 극복하고 집단 지성을 발휘해 문제를 풀어나갔다.
마지막 문제까지 맞춘 후 이찬원부터 김종국 정형돈 김숙까지 출연진들은 돌아가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송은이는 "문제내느라 고생한 스태프, 촬영팀 고생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여기까지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