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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有자녀 돌싱커플' 김슬기♥유현철이 아이들과 함께 단란한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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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철은 "사실 온통 (가인이의) 그 말만 생각났다"며 자신이 가인이 앞에서 전 부인과 좋은 모습만을 보인 것이 오히려 혼란을 준 것 같다고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김슬기는 "당연히 가인이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는 가인이가 저를 '엄마'라고 안 불러도 괜찮다. 엄마는 엄마고 이모는 이모니까"라며 "저는 엄마 자리를 뺏고 싶은 게 아니다. 가인이 편에 있고 싶은 거지..."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 "채록이도 더 어릴 때 친아빠와 살고 싶다고 많이 얘기했다. 채록이에게는 한 차례 끝난 이별 과정이 가인이에게는 지금 시작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VCR에서 네 가족은 유현철의 업장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