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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솔로동창회 학연'에서는 동창들의 불꽃 튀는 로맨스 쟁탈전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대반전이 펼쳐진다. 안정적이던 관계가 삐걱거리며 위기를 맞는 한편, 생각지 못한 러브라인이 새롭게 탄생한 것. 게다가 스킨십까지 급속도로 전개돼 충격적인 반전의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 권은비는 "현커가 궁금해서 출연자들의 SNS를 다 찾아봤는데, 도무지 모르겠다"라며 솔로 동창회에 200%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 남자 출연자의 충격 발언으로 MC들이 혼란에 빠졌다. 자신의 마음을 100% 확신하던 그가 반나절 만에 달라진 속마음을 고백하며 급격한 태세 전환을 한 것. 이를 지켜보던 권은비는 "이중인격 아니에요?"라며 발끈했고, 이석훈 또한 "이해를 못 하겠다"라며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최종 선택을 불과 하루 남겨두고 더욱 복잡해진 '솔로동창회'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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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준구와 이은학 두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인기녀' 이지은이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은은 하루 종일 이어진 김준구의 불도저 직진에 결국 "혼란스럽다"며 흔들리는 속내를 내비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