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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지현이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전한다.
이날 박지현은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180도 달라진 변화를 공개한다. 그는 "그동안 대본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며 '재벌집' 이후 캐스팅 제의가 쏟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에 전현무는 '재벌X형사'를 첫 주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관해 물었는데, 박지현의 진솔한 대답에 이목이 쏠린다. 이어 무엇보다 안보현이 있기에 선택했다고 이유를 더해 두 사람의 인연을 궁금하게 했고.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에 "만약에 안보현 말고 다른 배우가 맡았다면?" 기습 질문에는 예상치 못한 리액션으로 현장을 폭소케 만든다.
한편 박지현은 "아버지께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 집안을 일으켜야 해서 본인의 꿈을 포기하셨다"고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아버지의 현재 직업에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이를 들은 모두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웃음이 터졌다. 문세윤은 "꿈을 못 이뤘다고 하기엔 다른 어마어마한 꿈을 이루셨네요"라고 말해 남다른 가족 스토리를 예상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항간에 떠돌던 박지현의 금수저 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