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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소희가 학력을 솔직 고백하고 외모 악플에 쿨하게 응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이어 "학교도 붙었는데 못 갔다"라며 대학교를 못 간 사연도 털어놨다. 한소희는 "프랑스 학교에 붙었는데 제 명의로 된 은행에 6천만 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이 된다. 그때 저한테 6천만 원이 어디 있나. 워낙 불법 이민 노동자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나영석 PD는 "학비를 못 낼 수 있어서 유학을 갈 때는 꼭 통장 잔고 확인서를 내야 한다"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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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대세 배우가 대학을 갈 수 없었던 피치 못한 사정을 공개, 고졸임을 밝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한소희는 이를 개의치 않았고 악플을 마주하는 고민과 쿨한 응수까지 대중에게 솔직하게 털어놔 응원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솔직한 모습 너무 보기 좋다", , "원래도 매력 많은 거 알고 있었지만 더 좋아졌다. 솔직하고 빛나는 사람", "데뷔하기까지 이런 스토리가 있었구나. 프랑스 갔어도 배우로 성공했을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에 출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