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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손예진이 또 다시 4천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남편 현빈과 함께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들린지 며칠만에 또 선행이다.
손예진은 "사실 이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수 있었던건 우리 엠에스팀 직원분들의 거듭된 회의와 구세주같이 등장하여 현실적인 부분을 모두 다 해결해주신 번개장터 천사님들과 우리 인트랜드 아름이사님과 최고의 매니져 사랑이가 아니었다면 있을수 없는 일이었어요"라고 고마운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씩 열거했다.
또한 "모두 다 기쁜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팬분들을 만났다는거!! 너무 행복하고 뭉클했어요. 다들 건강해보여서 너무 좋았구요! 2024년 시작이 너무너무 행복하네요"라고 선행으로 시작하는 올해를 뿌듯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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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기부 증서에는 2024년 1월 11일 날짜로 장애복지 시설에 기부한 4천만원 금액이 담겨 있다.
앞서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 함께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두 배우가 후원한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고,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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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도 손예진은 2020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후 현빈 역시 코로나19 성금으로 2억 원을 전달했다. 결혼을 앞둔 지난해 3월에는 현빈과 함께 경북 울진&강원 삼청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