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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에이핑크 초롱이 보미를 따라 했다가 펀드 사기를 당한 일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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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는 올해로 14년 차. "아직 해체가 아니다. 앨범 나온지 얼마 안 됐다"라고 초롱이 강조하자 탁재훈은 "에이핑크가 원래 7명이었는데 5명이 됐다. 이 정도면 스릴러 아니냐"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초롱은 "저희끼리도 장난으로 이야기 한다. 마지막에 누가 남을까"라면서 "그 다음에 누가 없어질 것 같나. 예상되는 멤버 있나?"라는 질문에는 "너무 슬픈 질문은 안 했으면 좋겠다. 더 이상 안 없어지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본인은 아닌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저는 아직 아닌 것 같다. 저는 리더니까 오래 남고 싶다. (에이핑크를)지키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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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베드신이 들어온다면 할 거냐"라는 질문에 초롱은 "그것까지는 아직...제가 부끄럼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섹시하게 어필을 해도 사람들이 섹시하게 봐주지 않는 게 불만이라고 말했는데?"라는 질문에는 "제가 제일 연장자고 나이도 있고 한데 섹시한 안무를 춘다거나 파워풀한 안무를 춰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 거다. 제가 그런 쪽으로 어필이 잘 안 되는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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