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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라미란이 "수척하게 다이어트 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스크린의 덕희와 비슷해 보이기 위해 지금 살을 좀 찌웠다. 평범한 모습으로 나온다. 사실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그 모습이 지극히 평범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마음은 수척한 덕희의 모습으로 하고 싶었는데 팀원이 너무 좋아 계속 밥을 먹고 시간을 가지면서 살이 쪘다. 팀워크가 더 중요하다고 우기면서 연기했던 것 같다. 노력을 해보겠다. 올해 목표가 다이어트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에게 사기 친 조직원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했고 신예 박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