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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전 세계 관객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이 3월 개봉을 취소하고 숨 고르기에 나섰다.
'미키 17'이 '기생충'(19)에 이어 다시 한번 칸영화제와 할리우드 시장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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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면면도 화려하다. 봉준호 감독의 프로덕션 컴퍼니인 오프스크린과 전작 '옥자'를 함께한 최두호 프로듀서,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 브래드 피트의 플랜B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그해 12월까지 촬영을 마친 '미키 17'은 제작비 1억 5000만달러(약 1976억원)이 투입됐고 현재 후반 작업을 이어가며 올해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