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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심경 고백에 눈물바다..안현모 "머리 확 잘랐다" 새 출발 예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4-01-11 09:46 | 최종수정 2024-01-11 09:46


이혼 심경 고백에 눈물바다..안현모 "머리 확 잘랐다" 새 출발 예고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안현모는 11일 "머리를 확 잘랐다"면서 머리를 자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긴 생머리였던 안현모는 중단발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는 모습이다.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이혼 심경 고백에 눈물바다..안현모 "머리 확 잘랐다" 새 출발 예고
또한 안현모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녹화 당시 모습을 공개하며 "눈 수도꼭지 열린 날"이라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안현모는 휴지로 눈물을 훔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안현모는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2017년에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심경 고백에 눈물바다..안현모 "머리 확 잘랐다" 새 출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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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현모는 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이혼 후의 심경과 아빠의 애끓는 부성애를 전하며 모두를 울렸다.

안현모는 "한 번도 크게 실망을 끼쳐드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큰 일을 겪으면서 '너무 실망하시면 어떡하지?'라고 걱정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혼 사실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너무 고민을 했는데, '행복하게 살아야 해. 아빠가 있잖아'라는 아빠의 문자를 받고 그때부터 모든 두려움이 다 사라지더라"라고 말해 주변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또한 안현모는 "아버지 문자에 제가 답을 못했다. '내가 부모님의 사랑을 몰랐구나'"라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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