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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올아워즈가 야심찬 데뷔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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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은 "처음 올아워즈라는 이름을 듣고 평범하다 생각했는데 중간에 묵음 '에이치(H)'에 뭐든 대입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재미있었다. 팀명이 멤버 이미지와 잘 맞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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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JYP 박진영이 '조카'라 칭하면서 '스트레이키즈 사촌그룹'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이날도 "연습생 시절부터 봐온 친구들이 데뷔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고 멋있다. 멤버들의 특별함을 온 세상이 알아주는 날까지 성장하는 그룹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제이든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사장님이 JYP 부사장이라는 걸 알고 많은 선배님들을 보셨기 때문에 기준에 부합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글로벌 아이돌이 되겠다"라고, 건호는 "박진영PD님이 모든 무대를 열심히, 소중히 하라고 하셨다. 무대 밖에서는 늘 겸손하고 다른 분들께 감사하라고 하셨다"고, 현빈은 "'조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게 활동하겠다. 스트레이키즈 현진 선배님을 보고 아이돌을 시작한 만큼, '스트레이키즈 사촌그룹'이란 이름에 맞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선배님들의 케미를 닮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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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 '올 아워즈'에는 앞으로 거칠게 질주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드리프트'를 시작으로 파격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와우 와우', '역경을 딛고 일어나 달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레이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올 아워즈'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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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호는 "2024년 첫 데뷔 아이돌이라 긴장도 되지만, 그만큼 멋지게 끌고 가서 올아워즈로 한 해를 물들이겠다.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민제는 "팀워크는 자신있다"고, 제이든은 "세븐틴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다. 선배님들의 칼각, 칼군무를 배우고 싶다"고, 유민은 "방탄소년단 정국 선배님의 아우라를 닮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