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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달 30만원 쓴다는 고은아가 중형차 한대값의 코 재건 수술과 모발 이식 과정을 리얼하게 공개했다.
이날 코 재건 후 첫방송이라는 고은아는 영화 촬영중 코를 다쳤는데, 제때 치료를 안하면서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고. "급하게 봉합만 하고 계속 촬영을 했다. 복원을 할 시기를 놓쳐서 거의 10년 동안 치료를 하다가 구축이 왔다. 숨을 한 쪽으로 밖에 못 쉬었다"라고 밝힌 고은아는 결국 중형 차 한 대 값을 들여 수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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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패션 플렉스의 아이콘 박준금은 원래 드레스룸이 4개였으나 3개로 줄였다고 밝혔다.
입었던 옷 중 비싼 옷에 대해 박준금은 "시크릿 가든에서 1억 가까운 코트도 있었다. 주얼리도 10억 상당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패션에 올인하는 이유에 대해 박준금은 "사실은 아픈 얘기가 있다. 40년 배우 생활을 했는데, 내가 딸이기도 엄마이기도 할머니이기도 했다"며 "이혼하고 돌아왔을 때 딸에서 엄마 역을 해서 너무 힘들었다. 더구나 아기를 안 낳아봐서 엄마의 마음을 알 수 없었다. 일단 (패션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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