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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손담비가 새해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서는 "23년은 무탈하게 지나간 거 같긴 하다. 오빠랑 소소하게 행복 느끼면서 무탈하게 잘 생활했다"며 "작년에는 일을 안 했기 때문에 쉬는 동안에 알차게 재밌게 보냈다. 오빠 따라다니면서 골프, 스키, 웨이크하고 TV 보고 싶은 거 봤다"며 "운동 쪽으로 많이 한 거 같긴 하다. 1월의 시작도 운동을 많이 하는 걸 보면 어쩔 수 없이 남편과 결혼하니까 이런 것들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가장 좋았던 일에 대해서는 "너무 많다. 친구들과도 행복한 시간 많이 보냈고 사실 오빠와의 관계가 훨씬 더 돈독해졌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지난해 1주년을 맞았는데 그때도 기억나면서 2024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얘기하면서 더 발전적인 사이가 되지 않았나 싶다. 오빠랑 소소하게 얘기를 많이 했던 거 같다"며 "원래도 관계가 좋았지만 다른 개념으로 더 좋아진 계기가 된 거 같다. 그리고 24년에는 오빠가 일을 많이 시작하려고 해서 부인으로서 잘 됐으면 하는 바람도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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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3가지 중 가장 어려울 거 같은 거로 2세 계획을 꼽으며 "아기는 신이 주시는 거 아니냐. 드라마는 회사가 열심히 해야 한다. 나도 노력하면 되겠지만 아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제일 어려운 건 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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