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86세 이승연 아빠가 시니어 모델이 되어 50년 만에 돈벌기에 도전한다. '알콜 러버' 박세라 아빠는 건강 적신호로 용종 제거 수술을 받게 된다.
|
한편, '알콜 러버' 박세라 아빠에게 건강 적신호가 켜져 놀라움을 안긴다. 박세라의 아빠는 밥은 거부한 채 일할 때, 식사 도중, 심지어 자기 전에도 멈추지 않는 음주로 딸 박세라의 폭풍 잔소리를 자아낸 바 있다.
|
이에 박세라의 아빠는 용종 제거 수술을 받게 됐고, 인생 처음 아빠의 보호자로 나서게 된 박세라는 "피 말리는 기분"이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수술실에 들어간 담당 의사에게서 "위치가 조금 까다롭네..."라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가 전해졌는데, 과연 '알콜 러버' 박세라 아빠는 수술을 무사히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