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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세대 걸그룹 SES 출신 슈가 폭풍성장한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을 공개했다.
'오마이베이비'에서 포도포동한 볼살로 랜선 이모들을 사로잡았던 아기들이 엄마 키를 따라잡은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라둥이는 슈의 SNS에서 슬쩍 근황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카메라 앞에서 엄마와 선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당장 아이돌 연습 시켜도 좋겠다"는 팬들의 댓글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응답했다.
한편 슈는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해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Love', '꿈을 모아서', 'Just A Feeli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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