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남자친구가 임신 6개월 차에 나를 떠나 잠적했습니다."
우선 스튜디오에 홀로 등장한 신여진은 "작년 7월에 딸을 낳았다"며, "임신 6개월 차에 남자친구가 잠적해, 아이 아빠 없이 홀로 출산을 했다"는 충격적인 근황을 털어놓는다. 이어 "남자친구가 어느 날 '아기를 잘 부탁한다'는 편지만 남긴 채 사라졌다"고 덧붙이는데, 이를 들은 스튜디오 MC 인교진은 "그 어떤 것보다 최악이다…"라며 고개를 푹 숙인다.
|
그런데 밝아 보이기만 했던 신여진은 친구가 돌아가자마자, "적막이 무섭다"며 TV 볼륨을 크게 틀어놓아 '증발 이별'의 후유증을 드러낸다.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여진은 "하루하루가 악몽 같다"면서 눈물을 뚝뚝 흘린다. 과연 신여진에게 어떤 숨겨진 사연이 있는 것인지에 궁금증이 모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