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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민영과 나인우에게 로맨스 기류가 포착됐다.
특히 강지원은 자신을 벼랑 끝으로 내몬 장본인 박민환과 정수민에게 핏빛 복수를 다짐하는 가운데 유지혁이 무조건적인 조력자로 동참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도 이전과는 다른 감정이 싹틀 조짐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지원이 유지혁 품에 쏙 안겨 있는 모습이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넘어지려는 강지원을 품에 무사히 안착시킨 유지혁과 지금 상황이 얼떨떨한 강지원, 마주친 시선에서부터 미묘함이 전해져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또한 이전에는 무뚝뚝하고 무심한 회사 상사에 불과했던 유지혁이 강지원의 2회차 인생에선 모든 것을 내어줄 준비를 마친 조력자로 힘을 보탠다. 강지원의 인생이 달라지고 복수에 가까워질수록 그들의 감정선 역시 무르익어갈 예정이다. 이렇게 남다른 사연을 지닌 강지원과 유지혁의 멜로 서사가 기다려지고 있다.
박민영과 나인우의 밀착 포옹 에피소드의 전말은 1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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