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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출신 새나, 시온, 아란이 활동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음악활동을 유지해가려는 의자와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되겠다는 희망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라며 "빠른 시일 안에 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나름의 최선을 다할 것이고, 조금 더디게 느껴지시더라도 믿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지난해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그해 8월에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새나, 시온, 아란은 항고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10월 이 항고마저도 기각했다. 이 과정에서 나머지 멤버 키나는 항고를 취하한 뒤 다시 어트랙트로 돌아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